롯데호텔,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시즌 개시
롯데호텔,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시즌 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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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주 제과 기능장 '하트트리 슈가케이크' 등 다양
롯데호텔의 2021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의 2021 밸런타인데이 케이크. (제공=롯데호텔)

롯데호텔은 2월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나성주 제과 기능장의 예술성을 접목한 새로운 케이크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케이크 위로 솟은 하트 모양의 화이트 초컬릿 나무가 인상적인 ‘하트트리 슈가케이크’는 완벽한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최적의 케이크라는 게 롯데호텔의 설명이다. 가격은 7만5000원. 

마카롱을 활용한 ‘러브 마카롱 치즈케이크’는 하트 모양의 블루베리 마카롱으로 상큼함을 강조했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또 다른 케이크인 '러브 버블’ 케이크는 화이트 초컬릿을 이용한 무스에 망고패션후르츠 꿀리(Coulis, 과일즙과 설탕으로 만든 디저트 소스)와 산딸기 꿀리를 더했다. 스테디셀러 ‘화이트 버블 케이크’의 밸런타인데이 특별판이다. 가격은 6만6000원이다. 

시그니엘(서울·부산)의 페이스트리 살롱은 프랑스 출신의 두 총괄 파티시에가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새로운 케이크를 선보였다. 

시그니엘 서울은 막심 마니에즈(Maxime Maniez)가 붉은 딸기 글레이즈가 돋보이는 케이크 ‘르 쾨흐 아모르즈(Le Coeur Amoureux)’를, 시그니엘 부산은 데이비드 피에르(David Pierre)가 로즈리치와 딸기로 맛을 낸 앙증맞은 장미 모양의 스몰 케이크 ‘스윗 로즈’를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5만5000원과 1만6000원이다.

롯데호텔의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는 현재 유선전화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단, 일부 호텔은 현장 판매만 진행하고 일정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