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신청접수…농가지원·건강한 먹거리 제공 '1석2조'
서울 동대문구가 임산부 908명에게 연간 41만원(본인 부담 8만2000원 포함)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임신부에 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지난 2020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현재 임산부이며, 영양플러스사업 을 지원받고 있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쇼핑몰인 에코이몰에서 신청 가능하며, 온 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구청 6층 경제진흥과에서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방문 접수 시에는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월 4회(연 16회), 회당 1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며 유기농 수‧축산 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으로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고려해 구성됐다.
주문 시 금액의 80%를 지원받고 나머지 20%는 신청자 본인 부담으로 결제하면 신선한 농 산물 꾸러미가 주소지로 배송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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