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 작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전국 최다'
경기테크노파크, 작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전국 최다'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1.01.2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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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1개사 선정 지원…당초 목표 681개사보다 초과 달성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지난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으로 당초 목표인 681개사보다 초과 달성한 총 771개사를 선정해 지원했다. 이는 전국 19개 도·시 중 가장 많은 구축 수이다.

경기지역의 구축 수는 작년 전국 스마트제조혁신센터 구축수의 21%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3만개를 구축하고자 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목표 달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와 교육 및 간담회 개최, 공급기업협의회,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유튜브 채널 개설 등 온, 오프라인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고, 이를 통해 기업의 참여기업이 늘어났다는 분석이다.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중소·중견기업 설계·개발, 제조 및 유통·물류 등 생산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기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소요되는 총 사업비에 최대 50%의 범위 내에서 국비를 지원 받고, 경기도의 경우 각 지자체별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기존 스마트공장 레벨과 관계없이 신규 또는 업그레이드(고도화)로 지원하던 보급사업 지원체계를 레벨 향상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질적 고도화 중심으로 개편해 고도화 수요기업에 대해서는 정부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