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 흑인 여성 부통령으로 큰 주목을 받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K팝 스타 ‘방탄소년단’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잉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 등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행정부 취임 이후 개설한 공식 트위터에서 777개 계정을 팔로잉 했다. 이 중 한국의 방탄소년단이 포함됐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방탄소년단 팬클럽 ‘아미’(ARMY) 회원들은 SNS를 중심으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빌보드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글로벌 그룹 방탄소년단의 열성 팬일지도 모른다. 팬클럽 ‘아미’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방탄소년단이 오는 2월19일 새 앨범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한다고 전했다.
‘BE (Essential Edition)’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100 1위와 2021 그래미 어워드 후보 에 오르는 등 K팝 새 역사를 함께 이룩한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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