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지난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윤경희 군수가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한국외식업중앙회경상북도지회 청송군지부장 등 지역 소상공인 단체 대표 9명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효적인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 앞서 김익한 한국외식업중앙회 청송군지부장은 “지난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여파로 군수을 비롯한 군 공무원 및 의료진 여러분들께 지역 소상공인들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후 본 간담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버팀목 자금 대상 기준 △5인 이상 집합금지 행정명령에 대한 실효성 논의 등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윤 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시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들과 협의하고 소통하면서 침체된 경제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청송/박재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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