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집콕여행꾸러미' 출시
제천시,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집콕여행꾸러미' 출시
  • 이재남 기자
  • 승인 2021.01.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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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천시)
(사진=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여행에서 주는 설렘과 지역 특산물을 집에서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이 출시한 ‘집콕여행꾸러미’에 제천의 대표 미식 관광상품인 약채락 양념 3종이 포함됐다고 24일 밝혔다.

‘집콕여행꾸러미’는 제천에서 미식 관광 상품으로 개발된 약채락 양념세트(황기막간장, 당귀고추장, 뽕잎소금) 3종과 다른 지역의 특산물이 포함·제작된 세트상품으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29cm’ 홈페이지에서 판매된다.

‘약으로서 약념을 생각한다’는 상품 이미지로 개발된 약채락 양념의 대표상품 황기막간장은 출시 이후 2만병 이상 넘게 팔리는 등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올해 출시한 당귀고추장과 뽕잎소금도 제조방법 특허출원 중으로 황기막간장과 함께 제천 대표 양념으로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 배론성지에 위치한 살림터에서 직접 재배한 친환경 유기농 케모마일 허브차(배론, 숨에 잠기다)와 충주 식품명인이 만든 사과조청 등 충청 자연의 정취를 담은 알찬 꾸러미가 제작됐다.

시에 따르면 ‘집콕여행꾸러미’와 별개로 ‘약채락 양념세트’ 800개가 설 선물로 제천몰에서 한정 판매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단품으로 판매된다.

[신아일보] 제천/이재남 기자

jn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