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록 부여소방서장, 겨울철 재난약자시설 등 현장지도 방문
김기록 부여소방서장, 겨울철 재난약자시설 등 현장지도 방문
  • 조항목 기자
  • 승인 2021.01.24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부여소방서)
(사진=부여소방서)

충남 부여소방서는 지난 21일 김기록 서장이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재난약지시설 등에 대해 현장지도 방문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난약자시설은 요양병원, 요양원, 노인의료시설 등으로 다수의 재난약자가 생활함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돼 지속적인 지도와 예방교육이 필요한 장소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관계자와 대상처 외부 공간에서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방시설 현황, 출동로 등 위험요인 사전 숙지 및 출동 장애요인 현장 확인 △화재 예방 중요성 및 유사 화재 사례 설명 △운영 및 재난약자 대피 유도 지도 △관계자 애로사항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김기록 서장은 “재난약자시설인 요양병원 등은 거주자 대부분이 거동이 불편해 화재초기에 적정 대응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직결될 수 있다”며 “관계자 중심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구축으로 재난 발생을 대비한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jjm00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