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뜨래 농산물 대외 경쟁력 높인다
굿뜨래 농산물 대외 경쟁력 높인다
  • 부여/이상일기자
  • 승인 2009.07.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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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친환경 인증 농업인 교육’ 실시
부여군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굿뜨래 농산물의 소비자 신뢰도와 경쟁력을 향상시켜 나가기 위한 ‘친환경 인증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한국친환경인증농산물생산자협의회 부여군지부 회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에서 식탁까지 안전성을 확보하고 친환경 토양관리 및 병충해관리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생태계 보존 중심의 영농계획 수립과 경쟁력 향상, 소비자가 믿고 찾는 농산물을 생산하고자 실시한 교육으로 친환경 토양관리 및 병충해관리 특강과 현장의 문제점을 상호 토론했다.

이날 조선대 박철 교수는 ‘자연자재를 이용한 토양관리 및 병충해 방제’에 특강에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임광호 강사는 GAP의 개념, 생산환경관리, 재배관리, 토양관리, 수확후관리, 농산물이력추적관리제도 등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군의 친환경인증 현황은 1999년부터 시행하여 2009년 현재 1,100농가, 24품묵/1,863ha, 25,000여톤 생산으로 전체 농산물중 8%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친환경인증 농업인과 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군은 환경보전 및 친환경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환경보전형 비료공급 등 6개 사업과 친환경 안전농축산물 생산기술 향상을 위해 정밀토양검정 시비처방, 천적증식, 미생물 액비제조 활용, BIO 축산기술, 친환경 쌀 생산기술 등을 보급하고 있다.

김무환 군수는 “친환경 유기농업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수입농산물에 대한 굿뜨래 농산물의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