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431명…지역발생 403명·해외유입 28명
코로나19 신규확진 431명…지역발생 403명·해외유입 28명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1.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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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대로 올라섰다.

23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31명 추가돼 누적 7만469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346명)에 비해 85명 늘어난 수치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9명, 경기 113명, 인천 12명으로 수도권에서 244명이 나왔다. 비수도권은 △부산 33명 △경남 32명 △대구 21명 △경북 18명 △충남 17명 △전남 9명 △전북 7명 △광주 6명 △강원 5명 △충북 4명 △제주 3명 △울산 2명 △대전·세종 각 1명 발생했다.

국내 코로나19는 지난달 25일(1240명) 정점을 찍으며 위기를 맞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가 연장되면서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이번달 신규 확진자수는 일별로 1027명→820명→657명→1020명→714명→838명→869명→674명→641명→657명→451명→537명→561명→524명→512명→580명→520명→389명→386명→404명→401명→346명→431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297명이 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추가돼 누적 1337명으로 늘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