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입법·법률 고문 위원 위촉식 개최
강북구의회, 입법·법률 고문 위원 위촉식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1.01.2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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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북구의회)
(사진=강북구의회)

서울 강북구의회는 22일 구의회 본회의장에 ‘서울시 강북구의회 입법·법률 고문 위촉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1월1일 강북구의회 입법·법률 고문으로 위촉된 황인선 변호사와 박재형 변호사가 참석해 이용균 의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전달받았다.

구의회는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2021년 1월 1일 황인선 변호사, 박재형 변호사, 한일도 공인회계사, 박광호 한국산업기술원 교수 등 총 4명의 입법·법률 고문을 위촉했다.

위촉된 강북구의회 입법·법률 고문은 다양한 입법 및 법률적 사안에 대한 전문적인 자문과 의회를 상대로 한 소송의 법률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2년으로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용균 의장은 위촉식에서 “구의회의 입법·법률 고문에 위촉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구의회와 함께 구민들께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조례제정과 보다 더 나은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입법·법률 고문 여러분들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강북구의회 의결을 통해 12월 31일 공포·시행된 ‘서울특별시 강북구의회 입법·법률 고문 운영 조례’는 의회의 입법 및 법률 업무에 대한 자문, 상위법 등 관련 법규의 해석 및 의회 관련 쟁송사건의 소송수행 등 입법·법률 등에 관련된 제반사항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i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