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현장 밀착형 안전중심 경영 강화
국토안전관리원, 현장 밀착형 안전중심 경영 강화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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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원장·지사장 5명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선임…안전경영책임계획 추진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본사 전경.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경남 진주시 국토안전관리원 본사 전경. (사진=국토안전관리원)

국토안전관리원이 올해 현장 밀착형 안전중심 경영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강부순 부원장과 수도권·강원·중부·영남·호남 등 지사장 5명을 사업장별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 선임에 앞서, 작년 12월 이사회에서 '2021년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확정했다. 계획에는 '근로자 사망사고 제로'를 목표로 △작업장 안전 △시설안전 △건설안전 △국민안전 등 4대 분야에서 추진할 12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안정 경영 강화를 위해 추진할 세부과제는 △건설안전 정책 점검 및 이행력 제고 △사고예방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생활안전 강화 △안전 및 유지관리 기술 디지털·스마트화 등이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안전보건관리책임자는 임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의 생명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업무에 임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에게 필요한 재량권을 부여하고 예산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