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동행' 8차 온라인 전시
JDC, 코로나 블루 극복 위한 '동행' 8차 온라인 전시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1.01.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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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임 작가, '자화상과 색으로 나를 들여다본다' 주제
양정임 작가가 참여하는 ‘동행’ 8차 온라인 전시 모습. (사진=JDC)
양정임 작가가 참여하는 '동행' 8차 온라인 전시 모습. (사진=JDC)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코로나 블루(코로나로 인한 우울)' 극복을 위해 양정임 작가가 참여하는 '동행:同行' 8차 온라인 전시를 진행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JDC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고립감에 빠진 제주도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작년 8월부터 동행 전시를 추진해오고 있다.

'자아 탐구의 시간–자화상과 색으로 나를 들여다본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 양정임 작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일상을 극복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한 작업물들을 선보인다.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관람만 가능하다. 관람은 지난 21일부터 J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고 있다. 작품에 대한 작가의 해설이 더해져 온라인 관객들의 이해를 돕고 현장감을 높였다.

한편, 작년 8월부터 이어져 온 동행 전시는 이번 8차 전시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지금까지의 동행 전시는 JDC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계속 관람할 수 있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그동안 8차례에 걸쳐 진행된 동행 전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가 되고, 도민들에게는 문화적 소통의 장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