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홍대 T팩토리서 '갤럭시S21' 무인 개통행사
SK텔레콤, 홍대 T팩토리서 '갤럭시S21' 무인 개통행사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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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구매자 중 사전신청으로 참가자 선정
무인 개통시스템 이용 예약 단말기 개통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개통 행사를 알리고 있다.(이미지=SK텔레콤)
SK텔레콤 홍보 모델들이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개통 행사를 알리고 있다.(이미지=SK텔레콤)

SK텔레콤(SKT)은 22일 홍대 ICT멀티플렉스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무인 개통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T는 안전과 방역 지침을 고려해 T팩토리의 무인 구매공간 ‘T팩토리24’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갤럭시S21 예약 구매자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이들이 참석했다. 신규 디바이스 개통 행사에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국내 첫 갤럭시S21 비대면 개통의 주인공이 됐다.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간격을 두고 T팩토리에 방문해 SKT의 무인 개통 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한 단말기를 개통했다.

이후 추첨을 통해 V컬러링·웨이브·플로 등 SKT의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고품질로 이용할 수 있는 △갤럭시S21울트라 △삼성 더 셰리프 TV △삼성 갤럭시탭S7 등 풍성한 경품도 수령했다.

SKT는 이번 론칭을 맞아 갤럭시S21과 함께 즐길 수 있는 SKT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 내부 공간을 개편했다.

먼저 갤럭시S21의 기능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의 갤럭시S21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T팩토리 내부에 설치했다.

또 V컬러링·웨이브·플로·원스토어북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도 강화해 한 자리에서 SKT의 다양한 구독 서비스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MZ세대와 소통하는 문화마케팅 공간이자 스타트업과의 기술협력의 장으로 작년 10월말 홍대 거리에 T팩토리를 오픈했다. SKT는 앞으로도 MZ세대를 위한 핫플레이스 T팩토리를 다양한 ICT(정보통신기술)과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SKT는 공식 온라인샵 T다이렉트샵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 결과, 20~30대가 전체 예약 가입자 가운데 약 50%를 차지했다.

또 갤럭시S21 모델 가운데 울트라 비중이 약 50%로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22일 개통일 당일에 바로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도착 배송 서비스를 선택한 이들은 전체 예약자의 약 30%로 집계됐다.

SKT는 갤럭시S21 개통자를 대상으로 △제네시스를 체험할 수 있는 ‘제네시스 스펙트럼’ 등 다양한 구독 연계 서비스 △Xbox·PS5 등을 제공하는 T다이렉트샵 추첨 이벤트 △SK매직 인기 가전을 할인 받는 ‘New 구독서비스 미리보기’ △기변 프로그램과 보험의 결합 상품인 ‘5GX 퍼펙트 클럽 갤럭시S21’ 등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한명진 SKT 마케팅그룹장은 “갤럭시S21 예약자가 언택트 시대에 안전하게 개통하며 SKT의 다양한 구독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복합 문화공간인 T팩토리에서 갤럭시S21 개통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SKT의 혜택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