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號…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 첫 방문
김영춘號…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 첫 방문
  • 김삼태 기자
  • 승인 2021.01.22 08: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덕신공항 꿈 짓밟은 ‘감덕’심판 하겠다‘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부산비전 제시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부산을 찾아 가덕신공항 추진에 힘을 싣는다.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부산을 찾아 가덕신공항 추진에 힘을 싣는다. (사진=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부산시당은 지난 21일 오후 시당에서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부산의 비전을 제안한다’ 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낙연 대표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부산을 찾아 가덕신공항 추진에 힘을 싣는다.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과 부산시당은 지난 21일 오후 시당에서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부산의 비전을 제안한다’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 대표와 홍익표 민주연구원장,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박재호 부산시당 위원장과 최인호 수석 대변인,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낙연 대표는 행사에 앞서 가덕신공항 건설 예정지 현장을 방문, 부산시로부터 브리핑을 들은 뒤 관련 법안 2월 국회 통과와 조속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햤다.

더불어민주당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는 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지역의 현안과 의제를 발굴 지원하고, 지역과 국가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순회 정책 엑스포 in 부산 ‘부산의 비전을 제안한다’ 행사에서는 김해영 오륙도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우원식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부산 신항만과 신공항의 미래’에 대해 기조연설을 했다.

이어 권기철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부산 신공항과 지역경제 효과’에 대해,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이 ‘부산 신항과 가덕신공항을 연계한 글로벌 물류 허브 조성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 뒤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패널로는 이갑준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과 김율성 한국해양대 물류시스템공학과 교수, 도한영 부산경실련 사무처장, 박동욱 민주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부산의 비전을 제안한다’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김영춘 후보와 박인영 후보도 참석했다.

토론회는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며, 더불어민주당 공식 유튜브 ‘델리민주’와 민주연구원 공식 채널 ‘민주ON’, 시사전문 채널 ‘새날’을 통해 생중계됐다.

[신아일보] 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