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노후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확대 시행
의성, 노후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 확대 시행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1.01.2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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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노후슬레이트 석면 비산에 대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2021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주택철거 전액지원과 동시에 지붕개량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비주택인 축사·창고도 전년 50㎡이하에서 200㎡이하까지로 지원을 확대한다.

이외 일반 주택철거는 전년과 동일한 동당 344만원까지며 지원금액을 초과하는 금액은 신청자가 부담해야 한다. 지원사업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월17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김주수 군수는 “슬레이트 철거처리 및 지붕개량사업 범위가 확대된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