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특수 콘크리트 품질관리 교육
양평군, 특수 콘크리트 품질관리 교육
  • 문명기 기자
  • 승인 2021.01.21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양생포 보온양생기 등 사용법 숙지…이중굴착 방지 등
(사진=양평군)
(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환경사업소는 지난 20일 양평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현장에서 추진중인 겨울철 콘크리트 타설 공종에 양평군통합설계단을 입회, 특수(한중) 콘크리트 타설에 따른 겨울철 콘크리트 품질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수(한중)콘크리트는 하루평균 기온이 4℃ 이하일 때 타설하는 콘크리트로, 겨울철에 타설하는 만큼 특별한 양생방법과 품질관리가 필요한 중요한 공종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한중 콘크리트의 현장 품질관리를 위한 시험방법(슬럼프, 공기량, 염화물 함유량, 콘크리트 온도시험)에 대한 교육과 타설 후 양생포, 보온양생기, 자기온도계 등을 이용한 양생 방법에 대한 현장관리 방안 등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교육은 전문 품질관리자와 건설사업관리기술자가 직접 맡았다.

군은 2021년도 오수관로 매설구간(도로재포장구간)에 대한 읍면별 자료를 배포하며 통합설계 운영 시 마을안길 포장 중복구간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양평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은 300억원을 들여 하루 오수처리용량 5400㎥을 증설(1만6000㎥ → 2만1400㎥)하는 것으로, 2021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다. 

[신아일보] 양평/문명기 기자

mkmpre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