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공부방 아이들 결식 해소 '한끼의 울림' 캠페인
CJ나눔재단, 공부방 아이들 결식 해소 '한끼의 울림' 캠페인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21 0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도너스캠프·CJ ONE 앱 접속, 배너 통해 기부 참여
CJ나눔재단 관계자가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CJ나눔재단)
CJ나눔재단 관계자가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제공=CJ나눔재단)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은 2월4일까지 전국 공부방 아이들의 결식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한 ‘한끼의 울림’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와 CJ ONE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해, 한 끼의 울림 배너를 클릭하면 CJ ONE 포인트로 참여할 수 있다. CJ나눔재단은 이렇게 모인 기부금에 같은 금액을 더해 2월 중 각 공부방에 프리미엄 피자와 만두, 유산균 등 먹거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CJ나눔재단은 아이들 기호를 반영한 건강 레시피와 식재료도 공부방에 제공한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 자회사 CJ엠디원 셰프들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했고, 공부방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조리법을 개발했다.

CJ나눔재단 관계자는 “겨울방학 중 공부방 아이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한 끼의 울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는 어느 해보다 어려운 상황이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CJ나눔재단은 이재현 회장의 “교육의 기회가 적어 가난이 대물림 되어서는 안 된다”는 나눔 철학에 따라 2005년 설립됐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