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이 경남 마산시 고운초등학교에 전자칠판을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고운초는 부영그룹이 공급 중인 경남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조성되는 초등학교로 오는 3월 개교가 예정돼 있다.

최양환 부영 대표이사는 "이번 전자칠판 기증이 고운초등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우수인재 양성에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 및 장학사업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현재까지 마산지역 학교에 총 504개의 전자칠판을 기부했다.

또, 동남아 등 해외 국가에 초등학교 600여개 건립 기금을 지원했고, 동남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지에서 디지털피아노 7만여대와 교육용 칠판 60여만개를 기증한 바 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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