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원산동 그룹홈 목포우리집이 지난 18일 저소득가정 40가구에 여성청소년 위생용품(8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20일 목포우리집에 따르면 이번 전달은 온라인 기부포털 해피빈의 글로컬 다문화 복지협회와 연계해 이뤄졌다. 

목포우리집은 관내 공동생활가정으로 지역사회 위기가정 상담 및 지원, 서비스연계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복지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서정숙 대표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세운 원산동장은 “청소년의 건강한 삶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모두가 행복한 원산동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목포/박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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