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출산·입양 축하금 지원
인천 동구, 출산·입양 축하금 지원
  • 고윤정 기자
  • 승인 2021.01.2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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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저출산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한 시책으로 주민을 대상으로 출산·입양 축하금을 지급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축하금 지원대상은 2021년 이후 자녀를 출산하거나 입양한 동구 부모이며, 자녀 출생일 또는 입양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 경우 부모가 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지 1년 이상이고 축하금 대상이 되는 자녀 또한 주민등록상 동일 세대원이어야 한다.

동에 신청이 접수되면 요건 심사 후 첫째 자녀 5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 이후 자녀는 300만 원의 축하금이 각각 지원한다. 이 경우 시의 출산·육아지원금(100만원)은 별도로 지급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신청자격에 해당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꼭 신청하셔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동구에서 소중한 아이를 맞이하는 기쁨을 배로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