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상공회의소 제24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익산상공회의소 제24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 개최
  • 문석주 기자
  • 승인 2021.01.2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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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상공인 부문 (주)동원 김양섭 회장·관리자 부문 국도화학(주)서부사업소 이경훈 소장·근로자 부문 두산솔루스(주) 서형석 팀장.(사진=익산상의)
왼쪽부터 상공인 부문 (주)동원 김양섭 회장·관리자 부문 국도화학(주)서부사업소 이경훈 소장·근로자 부문 두산솔루스(주) 서형석 팀장.(사진=익산상의)

전북 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상공업 및 지역발전 등에 기여한 인물을 상공대상 수상자로 확정하고 지난 19일 상공회의소에서 24회 익산상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익산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제24회 익산상공대상 수상자로 △상공인부문에 ㈜동원 김양섭(72) 회장 △관리자부문에 국도화학 이경훈(62)전무이사, △근로자부문에 (주)두산솔루스 서형석 팀장(51)이 선정됐다.

상공대상과는 별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와 지역기업 어려움 해소 등 지역 상공업에 기여한 공로로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익산시의회의장, 유희숙 전 익산시부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상의는 지난 12월29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24회 익산상공대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에서 양희준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도 기업 혁신과 성장을 위해 노력해오신 김양섭 회장님을 비롯한 수상자들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데 기업 현장 목소리에 귀기울이려 노력하시는 정헌율 시장님과 유재구 익산시의회 의장님께 감사드리면서 중소기업과 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수립과 실행을 당부했다.

상공대상수상은 신년인사회 개최와 연계하여 진행해 왔으나 코로나 19확산으로 내년초 예정된 신년인사회가 취소됨에 따라 상공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이날별도로 진행했다.

상공대상 수상자들의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

㈜동원 김양섭 회장은 고객니즈 충족과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스마트공장 도입 및 기능성소재, 친환경 소재개발로 유명기업들의 신뢰받는 글로벌 염색공급체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중국과 베트남에 별도법인 설립해 친환경적이며 지속공급형태의 Recycled Polyester, BCI/Recycled/Organic Cotton, Ecovero/Lenzing Model등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Global 업체로의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또 기업이윤 사회환원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사랑의 연탄나눔봉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 환경정화운동 참여 등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 등 경제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국도화학(주)이경훈 전무이사는 33년간 화학관련업종에 재직해 오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노사분규가 없이 노사화합에 노력하고 있으며 위험물 취급 등 관련분야 풍부한 전문지식으로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과 매출액의 60% 이상을 수출로 창출하는 등 국내외 및 지역 신용도를 높이는 데 노력해 왔으며 관세청 종합인증우수업체, 각종 부품 및 소모품 지역사회 우수업체 선정구매, 제안제도 운영, 우수제안 포상과 공정개선 및 원가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으로 5% 비용 절감을 달성했다. 

또한 지역사회 인재 우선채용으로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지역주민과 소통, 지역소외계층 지원과 봉사활동참여 및 지역 환경협의회, 안전보건협의회 적극적인 참여노력 지원했다. 

㈜두산솔루스 서형석 팀장=사업장에 25년간 재직해 오면서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투철한 책임감으로 원가절감과 공정개선, 폐수 저감대책, 생산량 증대, 업무효율화 및 노사화합 등 공장경영 전반에 걸쳐 전 사원의 귀감이 됐다. 

설비수율향상 및 Line Speed up활동에 기여하고, 현장근무자의 제안/개선제도를 활성화시켜 경영실적 개선에 노력했으며 모든 직원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통함으로써 노사관계 개선에 노력하고 매월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sj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