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이 건설계열사 호반건설과 호반산업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서류전형을 거쳐 1차 면접, AI역량검사(신입사원 해당)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2차 면접과 채용검진을 거쳐 최종합격된다.

서류접수는 오는 31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모집 인원 중 국가 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령에 따라 우대한다.

세부적으로 신입사원 모집은 △동반성장 △홍보 △마케팅 △외주자재 △인사 △총무 △건축시공 △전기 △설비 △안전관리 △토목 분야에서 진행된다.

경력사원은 신입사원 대비 많은 분야에서 모집한다. 경력사원 모집 분야는 △경영기획 △총무 △IT △세무 △자금 △리스크관리 △자산운용 △마케팅 △민간영업 △개발사업 △복합개발 △정비사업 △건축견적 △외주자재 △건축시공 △토목시공 △전기 △설비 △안전관리 △보건 △품질관리 △AS 등이다.

호반건설 인사담당자는 "올해 대규모 분양을 계획하고 있고, 주택과 건축, 토목, 종합레저,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며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춘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은 올해 수도권과 부산, 대전 등에서 37개 현장, 총 3만1506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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