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31일까지 공단 이용 고객, 소상공인, 기업체 등 141개 선정표본을 대상으로 적극행정과 규제개혁 관련 행정서비스 이용 ‘적극행정 체감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방공기업 최초로 공단에서 도입·실시하는 제도로 규제의 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형태, 기관장 및 직원 태도, 규제개선 의지 등 공단 적극행정과 규제환경 전반에 대해 조사한다.

고객과 기업체들의 적극행정과 규제 환경에 대한 인식과 만족도를 조사하고, 문제점 등을 청취해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조사 방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모집단 선정 시 사전 안내로 전화, 공단 홈페이지 온라인 URL, 이메일 설문지를 고객 및 기업체에 전송하여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적극행정 및 규제입증책임제, 지속가능경영(윤리경영)의 현수준 진단과 향후 계획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수합된 애로 사항 등은 각 부서에서 분야별로 개선방안을 수립해 고객이 체감할 수 있게 반영할 계획이다.

공단 이재호 이사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이 정부 운영 지침으로 대두되는 등 공직사회에서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공단이 선제적으로 적극행정 체감도 설문조사를 도입해 고객의 행정서비스 민원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규제나 걸림돌을 꾸준히 해결해 시민 중심의 감동양주를 실현하는 혁신 1등 공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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