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청렴 문화 확산 및 청렴도 향상을 다짐하고 신뢰받는 함양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전직원이 참여하는 ‘2021년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가 유지되는 현실을 고려해 교육장 외 15명은 함양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다른 직원들은 각 사무실 TV를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 서약식에 참여했다.

이종윤 교육장은 “한 해를 시작하는 달에 청렴 서약을 통해 올 한해 청렴한 함양교육을 위해 다 함께 마음을 모았으면 좋겠다. 개개인의 청렴도가 교육지원청의 청렴도임을 잊지 말고 청렴에 대한 각자의 책임감을 항상 생각하며 업무에 임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약서 낭독자로 참석한 박믿음 주무관은 “청렴 서약식을 통해 신규 공무원으로 지난 한 해를 나의 청렴도를 반성해 보며 더 청렴한 한 해를 보내야겠다고 다짐했다. 무엇보다도 청렴 서약서에 서약한대로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함양/박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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