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 '2020년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 '2020년 성과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01.1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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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흥시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시흥산업진흥원과 시흥 북부지역의 강소공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실시한 ‘2020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인 ‘A’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평가는 전국 34개 센터를 대상으로 2020년 한 해 동안의 사업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써 기관 전문성, 수혜기업 만족도, 사업 운영실적, 사업 효과성 등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 받았다.

시흥시 신천동에 위치한 시흥시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기계장비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을 위해 △소공인 작업환경개선사업 △소공인 경영대학 교육 △컨설팅 및 정책자금상담 △제품개발지원 등을 지원해 코로나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수혜업체들의 높은 만족도와 기업 성장의 가능성을 이끌었다.

특히, 시흥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소공인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소공인 일감나누기와 기술교류 등 정부 정책사업에 소외됐던 시흥시 북부지역 소공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태정 산업진흥원 원장은 “소공인특화지원센터가 힘든 코로나 시기에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시흥 관내 소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공인 맞춤형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