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 하늘바라기 농촌교육농장 방문
허성무 창원시장, 하늘바라기 농촌교육농장 방문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1.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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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업체 운영 점검…코로나 극복 방안도 모색
(사진=창원시)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이 농촌관광업체 하늘바라기 농촌교육농장을 방문했다. (사진=창원시)

경남 창원시는 허성무 시장이 지난 18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관광업체 하늘바라기 농촌교육농장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농어촌민박, 관광농원, 농촌체험휴양마을, 농촌체험농장 등 관내 농촌관광 추진업체들은 방문객이 줄어들어 전년 대비 매출이 대폭 감소했다.

윤정자 하늘바라기 대표는 “농촌교육농장은 체험객과 함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운영해야 하는 특성상 체험객이 없는 수개월간 마음고생 하며 지난해를 애타게 보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에 시는 제3차 정부 재난지원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별지원으로 농촌관광업체 경영안정비를 업체당 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코로나19와 공존할 수밖에 없는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코로나 블루(코로나 우울감)를 해소하는 방법으로서 치유형 농촌관광사업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앞으로 농촌의 인적·물적·환경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모델 개발을 통해 농업의 외연 확장을 추진하고 농촌관광사업장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