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오는 20일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윈'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윈은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4개 동, 총 4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물량은 △59㎡ 98가구 △74㎡ 179가구 △84㎡ 195가구 등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월1~2일 1·2순위 청약 △8일 당첨자 발표 △22~24일 정당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돼 있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들어서는 가평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1년이 넘은 수요자는 세대주 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단지 직선거리 1.5km 내에는 경춘선·ITX 가평역이 위치해 있고, 가평터미널도 인접해 있다. 특히 가평역에서 4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마석역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GTX-B노선은 송도~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2022년 착공이 예정돼 있다.

또, 반경 2km 내에 하나로마트와 가평군청이 위치한다. 가평초등학교와 가평중학교 등 교육시설도 도보권에 조성돼 있다.

새대 내 모든 면에는 에너지 손실을 줄이기 위한 단열라인이 탑재되고, 결로방지를 위한 열교설계도 적용된다. 거실과 주방, 침실에는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60mm 완충재를 적용한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와 스크린 골프장,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작은 도서관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최근 규제가 쏟아지는 수도권 지역에서 희소성 높은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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