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식품 안전보호구역 점검
어린이 식품 안전보호구역 점검
  • 태백/김상태기자
  • 승인 2009.07.07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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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오늘부터…식중독 예방활동도 강화
태백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량식품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어린이 식품 안전보호구역에 대한 식품판매 업소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위해 시는 8일부터 1개반 5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교내매점 등 초등학교 200m 안팎에서 어린이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업소 75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위변조 제조판매 여부, 정서저해 식품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한, 청결하고 깨끗한 식단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식중독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10일까지 민·관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하여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54개소(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33, 뷔폐 및 대형음식점 21)에 대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을 위생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하절기를 대비하여 식중독 예방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철저한 위생지도를 통해 시민들에게 청결한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올 하절기내 단 한건의 식중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위생에 만전을 기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