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부
KB금융,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100억원' 기부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1.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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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까지 20여년간 총 1310억원 나눔
KB금융그룹 윤종규 회장(왼쪽)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18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사진=KB금융)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예종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이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 100억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년 희망 나눔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KB금융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20여년 동안 총 1310억원을 기부했다. 

성금 전달식에 참석한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KB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달하고,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 등 KB금융의 모든 계열사들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 아래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매출 감소를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 운전자금지원과 보험료·카드대금 청구 유예 등 종합적인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민은행의 통신 서비스인 '리브엠(Liiv M)'을 활용해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 착한소비운동에 동참해 계열사 인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