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블루스퀘어에 '신한카드홀'…스폰서십 통해 문화·예술계 지원
용산 블루스퀘어에 '신한카드홀'…스폰서십 통해 문화·예술계 지원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1.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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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문화·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메세나 사업 일환으로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와 스폰서십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공연과 관련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등 블루스퀘어 공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블루스퀘어는 개관 이후 최단 시간 관람객 100만명 돌파, 뮤지컬 프로듀서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 선정 등 기록을 만들어낸 국내 공연장으로,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뮤지컬 전문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이라는 새 명칭으로 고객을 맞는다.

앞서 신한카드는 메세나 기업으로서 문화예술 산업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서울 합정 '신한카드 팬(FAN)스퀘어'와 부산 해운대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을 열었으며, 이번에 서울 용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까지 오픈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공연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과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발맞춰 문화예술계를 후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