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아이타스, 펀드 리스크 관리 신규 특허권 2종 획득
신한아이타스, 펀드 리스크 관리 신규 특허권 2종 획득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1.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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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 적용해 기준가 산출 및 오류 검증…이관 절차 자동화도

신한아이타스가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 기반 선제적 펀드 리스크 관리에 대한 신규 특허권 2종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아이타스가 이번에 획득한 특허권은 제8호인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펀드의 기준 가격 산출의 정합성 및 오류를 점검하는 방법 및 장치(출원번호 10-2020-0096108)'와 제9호인 '펀드의 이관을 관리하는 방법 및 장치(출원번호 10-2020-0135512)' 2종이다.

제8호 특허권은 펀드의 기준가격을 검증하는 부분에 대해 펀드의 가격변동 군집을 구성하고,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해 펀드 기준가격의 적정성과 오류를 자동으로 검증한다. 이런 AI검증을 통해 실시간으로 기준가격을 점검하고 이상 데이터를 모니터링한다. 

제9호 특허권은 펀드 이관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다른 서버와 펀드 이관 정보를 동기화하고 자동으로 연결한다. 이를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펀드이관 절차를 자동화하고 데이터의 무결성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김창수 신한아이타스 DT신사업 총괄 본부장은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19에도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건의 특허권 취득과 17건의 특허출원을 진행할 수 있었다"며 "복잡성과 불확실성이 가중되는 시기에 특허로 무장한 디지털 기술력을 기반으로 리스크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조직의 민첩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고품질의 차별화된 펀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일류 펀드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