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간병인·가사도우미 지원하는 '라이프케어보험' 출시
현대해상, 간병인·가사도우미 지원하는 '라이프케어보험' 출시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1.1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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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로 인한 소득상실 보장…손보업계 최초 재가방문요양 등 보장
(사진=현대해상)
(사진=현대해상)

현대해상이 경제활동기부터 노년기까지 필요한 돌봄 비용과 소득상실을 종합 보장하는 '내인생든든한라이프케어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내인생든든한라이프케어보험은 질병 및 상해, 장애로 간병인이나 가사도우미가 필요할 경우 이를 직접 지원한다. 질병과 상해로 입원치료를 받는 경우, 간병인을 180일까지 지원하고 장애가 발생한 경우에는 가사도우미를 100회 지원한다. 직접 지원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험금으로 지급한다.

또 기존에 판매한 장애진단보장과 달리 장애 발생 원인이나 종류에 관계없이 보장하고 장애가 심할 경우 추가적인 보장과 65세까지 매년 보험금을 지급해 소득 상실을 보전한다.

특히, 장기요양등급 1~5등급 판정을 받으면 일시금을 지급하고, 재가방문요양·노인요양시설을 이용하면 매월 간병 비용을 110세까지 지급해 노후대비 보장도 강화했다.

이 상품은 만 20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고 100세까지 보장한다. 보험기간은 90·100세 만기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시 해지환급금을 50%만 지급하는 조건을 선택하면 약 10~15%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