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이 'HI(하이) ELS(주가연계증권) 2411·2호' 2종을 총 60억원 한도로 오는 22일 오후 1시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HI ELS 2411호는 코스피200 지수와 홍콩항셍 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이며, 6개월 마다 기초자산 가격을 평가한다. 조건은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 대비 △93%(6개월) △90%(12개월) △87%(18개월) △85%(24개월) △80%(30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0.80%(연 3.6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65% 이상이면 최초 제시 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65% 미만으로 하락한다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HI ELS 2412호는 코스피200·S&P500·EUROSTOXX5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리자드·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리자드 ELS는 도마뱀이 위기 시 꼬리를 자르고 탈출하는 것처럼 하락장에서 ELS가 조기에 상환되지 못하고 있더라도 중도에 상품을 상환할 수 있는 조건(리자드 조건)을 추가한 구조다.
이 상품의 만기는 3년이며, 조기상환 평가주기는 6개월 단위다. 조건은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 대비 △90%(6개·12개월) △87%(18·24개월) △85%(30개월), △80%(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최초 기준가격 평가일부터 첫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6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5% 미만(리자드 조건 1)으로 하락한 적이 없거나, 두 번째 조기상환 평가일(12개월)까지 해당 기간 동안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83% 미만(리자드 조건 2) 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연 4.00%의 리자드 수익률을 지급받고 상환된다.
이와 함께, 리자드와 조기상환 조건을 모두 충족하지 못했더라도 만기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4.00%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다만,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7%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 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80% 미만인 경우에는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이번 ELS 2종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가입 문의는 하이투자증권 고객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