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불법 김 양식업 근절한다”
군산시 “불법 김 양식업 근절한다”
  • 군산/이은생기자
  • 승인 2009.07.07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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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해태)양식어업이 조류소통 방해 및 질병발생에 따른 품질저하로 소비자 신뢰가 실추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 김 양식업자까지 판치고 있어 군산시가 그 해결책을 찾아 나섰다.

이에 시는 고품질 무공해 청정 군산 김 생산 및 명품브랜드화 개발을 위해 김양식 시기전인 7월부터 12월말까지 불법 김양식업을 근절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시는 8월중에 어촌계 자율적인 감시활동 추진과 어업지도선을 어촌계별 해역에 상시 순회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9월부터 12월말까지 불법 김양식어장 일제정비 및 특별단속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른 결과는 어업권에 대한 행정처분과 불법시설자에 대한 사법처리 및 강제철거까지 병행해 추진하는 등 강력한 단속추진이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