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위기가구 지원 확대
장수군, 위기가구 지원 확대
  • 장수/황일성기자
  • 승인 2009.07.0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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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복지·한시생계보호·재산담보 융자지원 등
장수군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위기극복을 위해 위기가구 대상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우선 생계지원의 경우 가구 구성원의 소득이 최저 생계비 이하인 경우로 위기사유 요건을 완화하고 긴급지원대상 외국인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초중고 학생을 위한 교육지원을 신설, 교육비 부담을 최소화해 교육기회를 제공키로 했다.

특히 각 사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위기 긴급지원 기간을 연장하고 탈락자에 대해서는 이의신청할 수 있는 권리구제 방안을 마련했다.

한편 장수군은 긴급복지사업으로 그 동안 23건에 4천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고 386가구를 대상으로 한시생계보호를 추진하고 있으며 최저생계비 이하 총 재산 2억원 이하의 가구 중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대해 재산담보부 생계비 융자지원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