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안전관리 최고 도시 만든다
남원시, 안전관리 최고 도시 만든다
  • 남원/송정섭기자
  • 승인 2009.07.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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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단과 시설물관리 기술교류 협약체결
남원시(최중근 시장)는 7일 오전 10시 시청 회의실에서 한국시설안전공단과 시설물의 안전관리 기술교류 협력체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시에서 교량, 터널, 공동주택 등 시설물관리부서장이 시설공단 측에서는 기술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중근 시장과 신방웅 이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하였다.

양 기관의 협력은 서명일로부터 3년간으로 시설물의 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기술연구.개발.지도 및 보급, 기술자문, 기술정보의 교류가 이루어진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은 시설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인프라 구축 선도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시설물의 안전에 관한 특별법('95, 이하 “시특법”)」제정되면서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95. 4.19)』이 설립되었고, '08. 3.21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 변경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시설공단은 년 간 총재정 309억 원, 3본부(경영, 기술, 진단) 19개 팀 186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안전진단차량 32대, 장비 223종 731점에 이르고 주요업무영역으로는 시설물의 정밀안전진단, 진단기술자 교육훈련, 기술의 연구·개발·지도 및 보급, 국가주요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설물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 최고의 전문기술자와 장비를 보유를 하고 있다.

남원시의 시설물안전관리대상 시설은 총 209개 시설로 이중 시특법 관련시설 29개소(교량 100m이상, 아파트 16층 이상), 특정관리대상시설 180개소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시설공단으로부터 시설물의 안전점검.진단과 안전관리에 관한 기술을 전수 받음으로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획기적인 전기가 될 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화관광 도시, 기업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는 남원시는 많은 유동인구와 산업물동량이 유통되는 도시로서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하는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