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여론조사… 부정평가는 3.3%p 하락한 57.6%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4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리얼미터 여론조사(ytn 의뢰, 11∼15일 전국 유권자 2514명 대상,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p)에 따르면 1월2주차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전주보다 2.3%p 오른 37.9%였다.
지지율은 지난 12월3주차(39.5%) 이후 내리 하락세를 보이다가 4주 만에 상승했다.
부정평가는 전주보다 3.3%p 떨어진 57.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4.4%였다.
긍정평가는 주로 충청권(8.0%p↑)·TK(5.3%p↑), 여성(4.2%p↑), 20대(10.0%p↑)·60대(6.9%p↑), 정의당 지지층(7.6%p↑)·열린민주당 지지층(5.6%p↑), 중도층(2.9%p↑), 학생(8.6%p↑)·노동직(5.9%p↑)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1.6%p 내린 31.9%, 민주당이 1.6%p 오른 30.9%였다.
뒤를 이어 국민의당 7.1%, 정의당 5.0%, 열린민주당 5.0% 등의 순이었다.
한편 여론조사의 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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