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코로나19 대응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
울진, 코로나19 대응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1.01.1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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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후포면 남울진문화복지센터 주차장서

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 해소 및 선제적 대응을 위해 18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후포면 소재 남울진문화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보건소에 설치돼 있는 선별진료소가 관내 북부에 위치해 상대적으로 거리가 먼데다 울진의 대표적 관광지로 외부 관광객의 유입도 많은 후포면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 운영해 주민들의 이용이 용이 하도록 했다.

이번 이동 선별진료소는 선원, 고위험시설 종사자(유흥, 단란주점, 다방, 노래방 등), 유증상자, 유행지역 방문 등 의심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상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으며, 지난 해 12월 31일 울진보건소내 주차장으로 이전해,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병행해 운영함으로써, 조기발견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