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 최우수상 수상
안성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 최우수상 수상
  • 진용복 기자
  • 승인 2021.01.17 15: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식품부 주관…토양비옥도 증진-환경보존 활동 성과

경기도 안성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0 친환경농자재 우수기관 사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사업평가는 토양환경을 개선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 지자체와 시?군?농협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토양유기물 함량, 토양산성도(pH), 토양검정 시비처방 건수,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 살포율, 유기질비료 공급 등 8개 지표 18개 항목을 각 분야별로 평가하는 것으로, 전국 시?군 중 시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해 시는 토양개량제 4,287톤, 공동살포 3,518톤(17만5,883포), 유기질비료 2만3,600톤, 토양검정 4,009필지 등을 통한 토양비옥도 증진과 토양환경보존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토양개량제 공동살포, 화학비료 사용량 절감, 유기질비료 품질교육 및 점검, 친환경농자재 홍보 등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 시는 친환경농자재 공급·확대 및 사업성과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정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수기관(최우수)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유관기관 및 농업인이 친환경농업 추진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적극 참여해 추진해준 성과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토양환경보전과 친환경농업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성/진용복 기자

ybj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