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2021년도 건설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영덕, '2021년도 건설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 권기철 기자
  • 승인 2021.01.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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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올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와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2021년 건설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안전재난건설과장을 비롯해 본청, 읍·면 시설직(토목) 공무원 3개반 5개팀 37명으로 구성된 합동설계반은 지난 4일부터 오는 2월 26일까지 운영하며, 올해 본예산 사업 중 분야별(지역개발, 도로, 하천, 농업기반, 재해복구 등)로 300건 480억원 규모로 자체설계 및 용역설계를 추진한다.

지역개발분야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13건(55억 8000만원)은 읍·면 시설직(토목), 신규 임용 시설직 공무원들이 자체 설계를 추진해 외주발주 설계 예산을 절감한다.

박현규 안전재난건설과장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조기 발주해 건설경기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덕/권기철 기자

gcke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