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장항공공주택 조성지구 매립폐기물 입회조사
고양 장항공공주택 조성지구 매립폐기물 입회조사
  • 임창무 기자
  • 승인 2021.01.1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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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환경단체 등 참여…매립의혹 여부 사실 확인
사진은 고양 장항공공주택 조성지구 매립폐기물 10회차 입회조사 모습.(사진=고양시)
사진은 고양 장항공공주택 조성지구 매립폐기물 10회차 입회조사 모습.(사진=고양시)

경기도 고양시 장항공공주택 조성지구에 대한 매립폐기물 입회조사가 시와 언론인 및 환경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4일 10회차(격자형 총길이 약11㎞ 중 확인 약 6㎞)를 실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곳 장항공공주택조성지구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과 일산서구 대화동 일원 156만 2123㎡(47만2543평)로 5500가구 규모의 행복주택과 7000여 가구의 일반분양아파트 등이 2024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곳으로 상당량의 매립됐을 폐기물이 있을 수 있다는 보도와 함께 매립관련 제보가 잇따라 시는 철저한 매립폐기물 사실확인을 공사업체인 LH에 지시했고, LH는 의혹을 바탕으로 사실 확인 후 성상별로 전량 처리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매립폐기물과 관련한 환경전문지 김모 국장은 “수도권의 여느 대규모 공사장에서 종종 발견되는 과거 매립된 생활형 폐기물과 고의로 매립한 폐기물 등으로 공사관계자들이 당황하게 하는데 유독 고양시는 서울과 인접한 난지도 쓰레기매립장(1977-1993)의 매립 종료로 인한 악의적인 불법매립 처리업체가 극성을 부렸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복수의 공사 관계자들도 “자유로를 이용한 운송 및 접근성의 편의로 자유로 인근인 이곳 공사현장의 전답이 매립지 장소로 이용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부터 매립폐기물의 의혹조사와 관련해 공정성과 전문성을 담보로 서울시립대학교는 발견되는 즉시 폐기물의 성상을 채취해 전문기관에 분석의뢰하고 있으며, 대학측 관계자는 “현재까지 발견된 폐기물의 총량은 표면조사가 이뤄지기 전 이라 량은 추정할 수 없고 현재의 발견성상은 건축폐기물과 생활폐기물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입회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시간대 시 관계자는 LH관계자에게 “매립폐기물의 노출구간이 확인된 다수의 지점에 대한 굴착을 시행할 때에도 한점 의혹도 없이 투명성이 담보된 굴착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고양/임창무 기자

bluesky6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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