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미래 생존 위해 '고객기반 확보' 방안 논의
부산은행, 미래 생존 위해 '고객기반 확보' 방안 논의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1.1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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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중심 영업 실천·상담역량 강화 등 과제 제시
빈대인 부산은행장이 15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은행)
빈대인 부산은행장이 15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지난 15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2021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계는 없다: Infinity 2021'을 주제로 미래 생존과 지속성장을 위한 고객기반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부산은행은 세부 계획으로 △고객 중심적 영업 실천 △직원 전문성 및 상담역량 강화 △지역 중소기업 전문 특화은행 경쟁력 강화 △디지털 전환 가속화 추진 등을 마련했다.

또, 부산은행은 저금리·저성장 및 디지털·비대면 경영환경 아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위한 전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통해 서울 CIB센터를 투자금융 2부로 승격하고, 본점 IB업무 담당 인력을 충원했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제 당연한 것은 없다"면서 "변화된 시대에 생존하기 위해서는 고객에 대한 기존의 인식과 과거를 답습하는 영업 방식 등 기존 인식의 파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