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은 2-2 무승부
다음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복귀를 앞둔 차두리(29)가 프라이부르크 데뷔전을 치렀다.
차두리는 7일 3부리그 소속 SC퓔렌도르프와의 연습경기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투입, 45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에서 차두리는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 활발히 공수를 오갔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으며, 프라이부르크는 퓔렌도르프와 2골을 주고 받은 끝에 2-2로 비겼다.
2007년 마인츠05를 떠나 TuS코블렌츠에서 2년 간 활약했던 차두리는 6월 지난 시즌 2분데스리가(2부리그) 1위를 차지한 프라이부르크로 이적, 2년 만에 분데스리가로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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