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입은행은 신임 상임이사에 권우석 전 혁신성장금융본부장이 임명됐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입은행법상 상임이사는 은행장 제청에 의해 기획재정부 장관이 임면한다.
권우석 신임 상임이사는 지난 1990년 수출입은행에 입행해 경영기획본부장과 혁신성장금융본부장, 해양구조조정본부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권 신임이사는 앞으로 경협 총괄·사업본부와 △남북협력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디지털금융단 △자금시장단 △심사평가단 등 업무를 맡을 계획이다.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024년 1월까지 3년이다.
eyka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