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은평구는 지난 14일 불광천 은평춘당 임시선별검사소와 진관동 구파발역 임시선별검사소에 방한복을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한 김미경 구청장은 북극발 한파의 강추위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근무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전 인원에 각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구는 지난해 12월16일부터 불광천 은평춘당(어르신 쉼터)과 진관동 구파발역(1번출구) 폭포공원 만남의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시선별검사소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후에도 추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힘든 코로나19 상황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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