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CI 코리아, 르노삼성차 대출 전용 모바일 앱 출시
RCI 코리아, 르노삼성차 대출 전용 모바일 앱 출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1.15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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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견적부터 한도 조회·개인 맞춤형 금융상품까지 선택 가능
알씨아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RCI Financial Sevice Korea)가 출시한 ‘르노 파이낸스(Renault Financ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알씨아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RCI Financial Sevice Korea)가 출시한 ‘르노 파이낸스(Renault Financ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이미지. (사진=르노삼성자동차)

앞으로 르노삼성자동차를 구매 계약한 소비자는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대출약정 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는 관계사인 ‘알씨아이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RCI Financial Sevice Korea)’가 차량 계약 후 대출약정을 100%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르노 파이낸스(Renault Finance)’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르노 파이낸스는 르노삼성차를 계약한 소비자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도 간편한 인증절차를 통해 앱 하나만으로 대출약정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르노 파이낸스를 이용자들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아도 앱을 통해 상품견적과 한도조회 메뉴를 이용해 본인에게 맞는 차량과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또 르노 파이낸스 이용자는 한도조회 결과를 QR코드로 저장할 수 있어 르노삼성차 영업점을 방문하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공휴일과 주말에도 24시간 동안 자동 대출 심사를 진행해 차량을 빠르게 출고할 수 있다.

르노 파이낸스는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RCI 코리아는 르노 파이낸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르노 파이낸스 앱을 통해 차량을 출고하는 모든 소비자에게는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를 증정한다.

프랑크 말로셰 RCI 코리아 대표는 “이번에 새롭게 론칭한 르노파이낸스는 르노삼성차 고객들에게 가장 높은 수준의 만족스러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도록 개발됐다”며 “인공지능(AI) 기술, 핀테크, 혁신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가 넘쳐나는 시대에 RCI 코리아는 더욱 믿을 수 있는 개인맞춤형 비대면 금융서비스,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RCI 코리아는 지난 2003년 국내 설립된 자동차 전문 금융업체로 프랑스 르노그룹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RCI 방크앤서비스(RCI Bank and Services)의 국내 지사다.

RCI 방크앤서비스는 르노삼성자동차를 비롯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에 속한 브랜드의 자동차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