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인 금요일은 대체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밤 무렵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따뜻한 남서풍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낮 기온이 17도까지 오르겠다.

밤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남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4월 평균 기온을 보이는 곳이 있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고, 한낮 기온도 17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한 날씨를 이어가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전 해상에는 늦은 오후께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16일)은 ‘풍랑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물결도 최고 4m로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 선박은 해양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봄 날씨 같은 하루가 이어지다 내일부터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추워지겠다”며 “내일 밤부터 일요일 오후까지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이상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