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예배 강행' 부산 세계로교회 폐쇄 여부 15일 결론
'대면예배 강행' 부산 세계로교회 폐쇄 여부 15일 결론
  • 한성원 기자
  • 승인 2021.01.1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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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대면예배를 강행한 부산 세계로교회의 폐쇄 결정이 하루 미뤄진다.

사안이 중요하고 검토할 내용이 많다는 것이 재판부의 설명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행정1부는 이날 부산 세계로교회가 지자체를 상대로 제기한 폐쇄명령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심문을 진행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사안이 중요하고 검토할 내용이 많다는 이유로 결정을 내일(15일)로 미루며 추가 자료가 있을 경우 당일 오전까지 제출토록 했다.

이날 심문에서 교회 측은 "입장 전 열 체크, 거리두고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잘 지켜왔고, 무엇보다 확진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는 데도 교회를 폐쇄한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고 신앙의 자유를 침해한 것"이라고 항변했다.

반면 부산시와 강서구청 측 법정 대리인은 "이 사건의 핵심은 국민의 생명과 공공복지를 지키는 것인 만큼 사회적 안전을 지켜나가는 방역에 교회가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swha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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