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 임산부 모집
용인시,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 임산부 모집
  • 김부귀 기자
  • 승인 2021.0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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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일…3800명에 1년간 최대 16회 농‧축산물 꾸러미 제공
(사진=용인시)
(사진=용인시)

경기 용인시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임산부의 건강관리와 관내 농가의 판로 개척을 위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 참여자 3800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0년 1월1일 이후 임신 진단을 받은 관내 거주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다.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인 영양플러스를 지원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 동안 16회에 걸쳐 48만원 상당의 농‧축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무농약 원료 가공식품 등을 회당 3~10만원 어치 지원받게 된다. 단 총 지원액의 20%인 9만6000원은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을 하려면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에서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시 주민등록등본을 비롯한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출산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친환경농산물로 아이와 산모가 균형잡힌 영양관리를 하도록 꾸러미를 지원하니 많은 임산부들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acekb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