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6동, 소상공인 찾아 “힘든 시기 함께 이겨내요” 격려
양천구 신월6동, 소상공인 찾아 “힘든 시기 함께 이겨내요” 격려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1.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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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서 마스크 1만장 기부
(사진=양천구 신월6동주민센터)
(사진=양천구 신월6동주민센터)

서울 양천구 신월6동주민센터는 14일 ‘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 부터 기부받은 1만장의 KF-94·80 마스크를 음식점, 카페 등 관내에 업소를 둔 소상공 업체들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강화된 거리두기로 인해 매출 감소로 특히나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마스크를 기부한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지난 2007년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단체 및 사회적기업으로,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교복 및 장학사업, 문화체험 지원사업, PC 및 현물지원 사업 등을 하고 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음식점의 점주 A씨는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 직원들이 방문 손수 마스크를 주시니 감사하다”면서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월6동 이건봉 동장은 “이 마스크가 소상공인들의 힘든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찾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